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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오류1동 청소년복합시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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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구로구, 6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이전, 청소년 전용공간 ‘청소년아지트’ 조성 ...서초구 청년작가 전시회 ‘웰컴 제너레이션’展 개최 ... 도봉구, 15~16일 청년 아티스트들이 만드는 음악 축제 'OPCD WEEK' 개최

구로구 ‘오류1동 청소년복합시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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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가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공간을 선보인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6일 오후 3시 ‘오류1동 청소년복합시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로구 고척로1길 18(오류1동 6-327)에 들어서는 청소년복합시설은 지하 1~지상 2층 규모로, 기존 천왕동 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있던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이전해오고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 아지트’가 추가로 설치된다.


지하 1층에는 청소년 아지트, 쉼터(북카페), 창고가 들어서고 1층에는 청소년지원센터 사무실, 상담실, 학습실, 사물함 등이 마련된다. 2층은 다목적실, 오픈형 개인 독서실, 요리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아지트는 댄스연습실, 영화관람실, 오락실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음껏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개소하는 오류1동 청소년복합시설 외에도 궁동청소년문화의집, 천왕동 청소년문화의집, 시립구로청소년센터 등 총 4곳의 청소년 아지트를 운영 중, 구로5동 청소년복합시설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오류1동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더 큰 꿈을 키우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시설 운영에 주 이용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오류1동 청소년복합시설’ 개소


# “그간 쉼 없이 실험적인 도전이나 생각을 담은 작품 활동을 해왔는데, 꿈의 갤러리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 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고 하니 설렙니다” - 아하콜렉티브팀 김샛별 청년 작가


미래 문화예술을 선도할 청년예술작가들에게 꿈의 갤러리 ‘예술의전당’ 전시 기회가 열린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웰컴 제너레이션(Welcome Generation)’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청년예술 구립 갤러리인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와 국내 최대 공연 전시공간인 예술의전당이 손잡고 선보이는 전시회다.


구는 청년작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해 꿈과 열정을 응원, 이들에게 유명 미술관 전시로 다양한 예술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에 구는 지난 4년간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선보였던 청년작가들 중에 구가 선정한 9개 팀 20인의 작품, 총 40여점을 전시회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웰컴’은 코로나19로 인한 상실감을 극복해 나가는 환영의 의미로, 향후 미술계를 책임질 청년작가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 부제인 ‘풀의 시대‘는 ▲상서로운, 좋은 일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는 ‘서리풀’ ▲전기를 사용한 예술이자, 시각적 효과를 기대하는 ‘파워풀’ ▲예술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뷰티풀’ 등 3개 색션으로 나눠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표적인 청년 작가 작품으로는 ▲권혁규, 가상소리 프로젝트 ▲김소장 실험실, 식물의 고통 ▲서상희, 메타_가든 속 가상정원(21-ver) ▲스튜디오1750, 반짝일 기억(사진) ▲신성철X이동화, 지하도의 불꽃놀이 ▲아하콜렉티브, 다이얼링 ▲이지훈, 마비 ▲정철규, 브라더 양복점_4호점 ▲홈커밍, 프로젝트 홈커밍 등이며, 새로운 시각에서 시대를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에 참여하는 유도헌 청년작가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많은 청년예술인들에게 힘든 시간이었는데, 서초구가 마련한 청년작가들을 위한 특별전 덕분에 전시회에 참여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특별전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도 선사한다. 오는 14일 오후 3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토·일요일에는 전시작품 해설을 돕는 도슨트 ▲작가의 마음 지도 살펴보기 ▲전자 즉흥연주 등이 30일까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시회 인근 예술의전당 신세계아트스퀘어 야외광장에서 ‘서리풀 청년로컬아트마켓’도 연다. ‘서리풀 청년로컬아트마켓’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이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작가 미술품 판매의 장을 열고 주민 컬렉터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청년작가 30팀이 참여해 작가별 주요작품 해설인 ‘도슨트 투어’, 예술품 경매인 ‘미니옥션’, 미술관련 종사들의 ‘네트워크 쇼케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전시회가 청년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주민에게는 젊은 에너지를 향유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선사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에 문을 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20년간 방치된 예술의전당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해 매년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공간이다. 지금까지 총 43회 전시를 통해 285명의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서초구가 이들의 꿈을 이루는 마중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오류1동 청소년복합시설’ 개소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5일부터 16일까지 창동역 1번출구 일대에서 종합뮤직 페스티벌 'OPCD WEEK’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OPCD WEEK'는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과 도봉구 문화예술청년일자리 플랫폼으로 구축된 오픈창동(OPCD) 소속의 청년음악가들이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온 음악적 실험을 바탕으로 기획한 ‘도봉구 특화 음악 이벤트’다.


이번 OPCD WEEK는 ▲지역 음악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 ▲청년 아티스트대상 공연 기회 제공과 프로와 신진아티스트 간 교류 ▲지역주민, 아티스트, 산업관계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페스티벌 조성을 목표로 한다.


페스티벌에는 ▲음악산업 관련 세미나 ▲유명 프로아티스트 공연(12팀) ▲신진 청년 아티스트 공연(24팀) ▲디제잉스테이지 ▲레코드 페어(12개 레코드샵) ▲보이는 라디오 등이 마련됐다.


창동역 1번출구 앞 OPCD 스튜디오 간이무대에서 진행되는 ‘신진 청년 아티스트 공연’, 고가하부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디제잉스테이지’와 ‘보이는 라디오’, 창동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레코드 페어’ 프로그램은 일반시민 누구나 음악을 듣고 LP를 구매할 수 있다.


레드박스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프로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유료티켓 구매 후 관람이 가능하다. 15일 공연에는 ▲플로우엑셀 ▲임레이 ▲Y2K92 ▲실리카겔 ▲데자부 그룹 ▲에잇볼 타운 등이, 16일 공연에는 ▲코다 ▲피에르 블랑쉐 ▲태버 ▲미소 ▲민수 ▲공중그네 등이 무대를 채운다.


유료티켓은 1일권 1만 원, 이틀권 1만8000 원이다. 11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도봉구민이라면 50% 할인받을 수 있다. 유료티켓 판매대금은 연말에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금 도봉구는 서울아레나 건립을 비롯한 대규모 건립사업을 기반으로 새롭게 동북권역 중심지로 도약하는 시작점에 와 있다. 그중 음악산업은 중요한 지점이며, 이번 OPCD WEEK는 청년음악가가 기획하여 추진한 청년활동사업이기에 의미가 크다. 많은 지역주민과 산업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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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동북권역 중심지 창동'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2만석 규모)'이 건립될 예정이다. 구는 서울아레나 건립이 음악 및 공연산업의 발전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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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이재명 대통령의 불호령대로 야간 초과 근무를 없애 노동강도를 낮추면 모든 게 해결될까. 반복되는 SPC그룹 공장의 끼임 사망 사고 핵심은 관리되지 못한 기계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위험 감지 시 기계를 멈출 수 없었다는 것에 있다. 아시아경제는 3건의 사망 사고 과정과 기계를 재구성하고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순간을 톺아봤다 수직적이고 억압적인 SPC 빵 공장의 근무 환경은 노후화된 기계(참고기사: SPC 사고의 핵

  • 25.09.1708:44
    광주광역시장…강기정에 민형배 거센 도전, 문인 이병훈 각축[지방선거 출마자]⑧
    광주광역시장…강기정에 민형배 거센 도전, 문인 이병훈 각축[지방선거 출마자]⑧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내년 제9회 지방선거일은 6월3일, 9개월여 남았다. 많이 남은 듯하지만, 그렇지 않다. 물밑에서는 이미 지방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집권 1년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11(국민의힘):5(더불어민주당)인 광역단체장 지도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 민주당이

  • 25.09.1509:36
    양향자 "내란특별재판부? 나치 인민법정 떠올라"
    양향자 "내란특별재판부? 나치 인민법정 떠올라"

    ■ 방송 :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9월 12일 오전 9시)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입니다. 반도체 전문가죠?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모시고 경제 문제, 국민의힘 여러 가지 변화에 대한 생각, 또 여권에 대한 진단까지 들어보겠습니다. 양 위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양향자 : 네. 불

  • 25.09.1408:30
    프랑스 내각 9개월만에 또 붕괴…5200조 부채 못 막나
    프랑스 내각 9개월만에 또 붕괴…5200조 부채 못 막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이현우 기자 프랑스 내각이 9개월만에 다시 붕괴하면서 정정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 20개월 동안 무려 5번이나 내각이 교체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내각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은 긴축 예산안에 대한 의회의 강력한 반발이다. 프랑스 정부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복지 예산 삭감을 포함한 긴축 정책을 추

  • 25.09.1308:30
    수원시 인구가 통째로 날아갔다…시진핑-장유샤 '심상치 않은 기류'
    수원시 인구가 통째로 날아갔다…시진핑-장유샤 '심상치 않은 기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박수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지난달까지 중국 정치권을 뜨겁게 달궜던 시진핑 국가주석 실각설이 지난 3일 열린 항일전쟁 승리 기념 열병식을 계기로 다소 수그러드는 모양새다. 하지만 실각설의 핵심 인물인 장유샤 중국 군사위 부주석이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이면서 권력 투쟁이 완전히 종료된 것이 아니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10월

  • 25.09.0907:45
    경남도지사…박완수에 조해진 도전장, 김경수 출마할까[지방선거 출마자]⑦
    경남도지사…박완수에 조해진 도전장, 김경수 출마할까[지방선거 출마자]⑦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내년 제9회 지방선거일은 6월 3일, 9개월여 남았다. 많이 남은 듯하지만, 그렇지 않다. 물밑에서는 이미 지방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집권 1년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11(국민의힘):5(더불어민주당)인 광역단체장 지도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 민주당이

  • 25.09.2206:14
    "향후 10년 무역질서 공백...한국, 다자연대 강화해야"⑫
    "향후 10년 무역질서 공백...한국, 다자연대 강화해야"⑫

    "향후 최소 7년에서 10년 정도는 글로벌 무역 질서가 부재한 상태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 그 기간에는 WTO 규칙을 계속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틀을 시작하려는 최대한 큰 국가 연합이 필요하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 가운데 특정 국가에 의존하기보다, 신뢰할 수 있는 무역 파트너와의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더 넓은 다자 연합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EU(유럽연합)와의 협력이 그 핵심축이 될

  • 25.09.2206:13
    "한국 생존법은…동맹·분업 지속 및 G7플러스 가입"⑪
    "한국 생존법은…동맹·분업 지속 및 G7플러스 가입"⑪

    미국이 상호주의에 기반한 관세 정책을 내세우면서 세계 무역 질서가 혼돈기에 접어들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동맹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동시에 중국과 신산업 분업 등 경제 협력을 이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다자 질서 구축 및 공조 체계를 이루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제언도 했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함께 국내 산업을 고부가가치로 끌어올리는

  • 25.09.2206:12
    EU, '다자 연대' 광폭 행보...브릭스, 美와 대립?⑩
    EU, '다자 연대' 광폭 행보...브릭스, 美와 대립?⑩

    미국의 관세 일방주의가 국제 무역질서를 흔들면서, 글로벌 무역체제가 어디로 향할지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이를 대신할 새로운 무역 체제도, 이에 대한 논의도 아직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향후 7~10년은 세계 통상 규범이 부재한 가운데, 각국이 생존을 위해 손을 잡으면서도 동시에 서로를 견제하는, 혼란스러운 통상 환경이 전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물론 과거에도 협력과 갈등은 공존했지만, 그때

  • 25.09.1906:14
    "관세는 역진적 세금…인플레가 트럼프 정책 바꿀 수도"⑨
    "관세는 역진적 세금…인플레가 트럼프 정책 바꿀 수도"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칠 부작용을 두고 귀추가 쏠린다. 물가와 고용 지표가 아직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지만, 향후 미국민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변화가 생기면 관세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인플레이션 여부가 방향타가 될 수 있다는 게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의 예상이다. 이 원장은 지난 10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 있는 KIEP 원장실에서 아

  • 25.09.1906:13
    관세로 다시 세우는 미국 제조업…한국의 기회와 그림자⑧
    관세로 다시 세우는 미국 제조업…한국의 기회와 그림자⑧

    미국은 다시 한번 '제조업 부흥'을 외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관세를 무기로 삼아 글로벌 교역 질서를 재편하는 동시에 산업정책의 무게추를 제조업으로 옮겼다. 반도체와 배터리, 자동차와 조선, 원자력까지 주요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중국을 억제하고 자국 내 일자리를 되살리겠다는 구상이지만 과연 이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남는다. 관세와 제조업 부흥의 결합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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