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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자·IT의 날 개최…41개 기업에 산업훈장 등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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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자·IT의 날 개최…41개 기업에 산업훈장 등 포상 장영진 1차관, 2022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지난달 22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컨벤션에서 열린 '2022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2.9.22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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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7회 전자·정보통신(IT)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비롯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장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자·IT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자·IT의 날은 국내 전자·IT 산업 연간 수출액이 처음 1000억달러를 돌파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다. 정부는 올해 17번째인 전자·IT의 날을 맞아 관련 산업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게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5점 등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이상규 LG전자 부사장이 받았다. 이 사장은 프리미엄 가전 출시 등을 통해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가전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탑산업훈장은 김두영 삼성전기 부사장이 받았다. 전자산업 핵심부품인 세라믹 콘덴서(MLCC) 기술 및 품질 혁신을 통해 국내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공로를 평가다.


한국전자전(KES)도 이날 코엑스에서 함께 개최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시회인 한국전자전은 ‘한국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로도 불린다. 올해 53번째를 맞아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등 450개사가 참여해 첨단·혁신 제품을 출품했다.



장 차관은 “코로나19 이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로봇, 자동차 전장 등 신시장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의 과감한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도 기업 노력에 발맞춰 향후 5년간 350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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