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코리아는 고성능 아날로그 기술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아날로그디바이스(ADI)의 제품을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2(한국전자전)’에서 선보인다.
2022 한국전자전에 참가한 WT코리아는 ADI의 친환경차 배터리 제어 시스템인 BMS를 비롯해 장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CbM 시스템, 자동화 기술에 사용되는 직렬디지털 통신 프로토콜인 IO-Link, 전력 품질을 분석하는 E-meter, 파워 모듈 등을 소개했다.
BMS의 ASIL D등급과 BCI퍼포먼스 200mA 이상, 불량률 1ppm 이하로 줄이기 위한 AEC-Q100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WT그룹 내 한국지사인 WT코리아와 NDA를 체결하게 되면 해당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CbM 시스템은 Condition-based Monitoring의 약자로, 장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기계의 실제 마모, 성능 저하 등의 문제 성향이 발생했는지 파악하는 모니터링 제품이다. 기존 Piezo 타입 센서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개발된 레퍼런스와 사용 예시, 대체 설계 자료를 제공하며 데모보드와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연기 감지기, 소형 패키지에 전원 기능을 통합해 전원 회로의 구현하고 검증 및 제조를 단순화한 파워 모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현장 전시회에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한 룰렛 이벤트, 경품 응모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WT코리아는 ST Micro,Onsemi, NXP 외 약 20개 반도체 공식 대리점을 운영하며 국내에서 다양한 고객사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W.T.엔지니어링 고객 및 애플리케이션별 주파수 변환기, 모터, 기어, PLC, 모션컨트롤, 소프트 스타트, 프로세스 제어, 프로세스 송신기, 제어 캐비닛에서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2022 한국전자전은 1969년 개최 후 올해 53회째를 맞는다. 2022 한국전자전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미국·일본·독일 등 8개국 450여개 회사에서 1천200개 부스로 참여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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