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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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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 실시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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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예방접종 정책 전환에 따라 기존의 차수 중심 접종이 아닌 시기 중심의 추가접종으로 만 18세 이상 기초접종 완료자와 최종 접종일로부터 4개월이 지난 3, 4차 추가접종자가 대상이다.


오는 10월 11일부터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접종하며 일반 성인까지 접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시행된다.


접종 시행일인 오는 10월 11일에 바로 접종이 가능한 우선 접종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이다.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에 접종이 가능한 2순위 대상자는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군 입영 장병, 교정시설 등 집단시설이며 18~49세 성인은 3순위로 오는 12월 이후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1순위 대상자와 2·3순위의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오는 10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27일부터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며 당일 접종은 네이버, 카카오에서 당일 예약과 의료기관 예비명단으로 가능하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mRNA 2가 백신 모더나, 화이자 등으로 모더나의 BA.1 기반 2가 백신이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과 유행 변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 안전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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