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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잉키넨 음악감독 확진…요엘 레비로 ‘지휘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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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 코로나19 확진 따른 조치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협연 등 프로그램은 동일

KBS교향악단, 잉키넨 음악감독 확진…요엘 레비로 ‘지휘 교체’ KBS교향악단 제782회 정기연주회 지휘자가 피에타리 잉키넨에서 요엘 레비로 변경됐다. 사진은 요엘 레비. 사진제공 = KBS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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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KBS교향악단 제782회 정기연주회 지휘자가 피에타리 잉키넨에서 요엘 레비로 변경됐다.


KBS교향악단은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과 30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공연에서 당초 현 음악감독인 잉키넨이 지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확진돼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악단은 전임 음악감독인 요엘 레비에게 긴급히 도움을 요청했고, 잉키넨 대신 그가 단상에 오를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KBS교향악단 무대에 섰던 요엘 레비는 26일 새벽 입국해 리허설을 시작했다.


'운명적 순간들'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과 협연자는 그대로 진행된다.


1부에선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협연으로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프로코피예프가 미국 망명 후 1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해에 만들어진 곡으로, 현악기 특유의 부드러운 서정성 가득한 작품이다.


2013년 9월 요엘 레비는 KBS교향악단 재단법인 출범 1주년 기념음악회에서 클라라 주미 강과 호흡을 맞췄다.


2부에선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쇼스타코비치 최고의 걸작이자 20세기 가장 중요한 교향곡 중 하나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요엘 레비는 루마니아 태생으로 이스라엘에서 성장 후 1978년 브장송 국제 젊은 지휘자 콩쿠르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KBS교향악단의 제8대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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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의 지휘자 변경으로 취소를 원하는 관객에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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