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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머릿지, 2년6개월 만에 주권 매매 거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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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애머릿지의 주권 매매 거래가 26일부터 재개된다.


이날 애머릿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유지 결정을 받은 애머릿지의 주권매매 거래가 2020년 3월 정지된 후 2년6개월만에 재개된다.


애머릿지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약 817억원의 매출과 약 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2019년 1009%에서 지난해 35%로 감소하고, 같은 기간 유동비율은 46%에서 168%로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된 것이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유지 결정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애머릿지는 개선 기간 동안 타이어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후 여성의류 소매업으로의 사업 전환과 15개의 계열회사를 4개로 축소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완료했다. 아울러 애머릿지는 국내 상장사 최초로 카나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국회에서는 의료용 대마 합법화가 입법발의 됐고 희귀 난치질환 환자의 의료용 대마 구입이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되기도 했다. 또 카나비스 연구에 대한 국책과제가 진행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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