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침수 피해를 본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 공장이 정상화까지 6개월은 소요될 것이란 전망에 장 직후 3%대 하락 중이다.
1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3.13%(7500원) 내린 2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고로는 정상화가 됐고 제품 공장들의 문제인데 열연 2공장 같은 경우 최대 6개월 이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른 부분도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지만, 정상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는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인해 제철소 지역이 침수되고 전 공정이 정전됐다. 7일부터 임직원은 물론 민·관·군이 총력을 다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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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도 수해 현장 복구를 지원하고, 수요산업과 수출입 파급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강 수해복구 및 수급점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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