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9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로 김영광 합천군 귀농·귀촌 협의회장과 향우 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영출 정안철강 회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합천군민의 장은 합천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3개 부문(▲산업·경제 ▲교육·문화·체육 ▲공익·애향)에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부문별로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6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의 후보자 추천 기간에 교육·문화·체육의 추천자는 없었으며, 산업·경제 부문, 공익·애향 부분 추천자가 각 1명씩 올라와 심사받고 2명이 결정됐다.
김윤철 군수는 “오랜 전통이 있는 합천군민의 장을 수상하게 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각 분야에서 묵묵히 합천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26일 합천군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열릴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