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궁궐의 단풍과 함께 음악, 전시…예술문화 패키지
궁궐 통합 관람권, 국립현대미술관 통합 초대권, 지니뮤직 큐레이팅 음악 이용권 등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은 가을을 맞아 '체크인 어텀 위드 지니뮤직'을 11월30일까지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올 봄 플라자 호텔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해 '체크인 아트' 패키지를 출시, 같은 기간 봄 패키지 대비 2배 높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플라자 호텔은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가을에도 예술문화 나들이 패키지인 '체크인 어텀 위드 지니뮤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과 블랑제리 투고(To-go) 세트, 궁궐 통합 관람권(2매), 국립현대미술관 통합 초대권(2인), 지니뮤직 큐레이팅 음악 이용권 1매(30일)로 구성됐다. 플라자 호텔은 덕수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새로 오픈한 광화문 광장 등 서울 주요 명소와 인접했다. 여기에 지니뮤직 DJ가 '가을 힐링과 감성, 여유로운 산책'을 주제로 큐레이팅한 음악과 플라자 호텔의 블랑제리 투고 세트를 곁들여 가을 나들이를 할 수 있다.
패키지 예약기간은 11월29일까지, 투숙기간은 11월30일까지다. 궁궐 통합 관람권은 경복궁과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및 종묘 입장이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패키지 투숙일부터 약 3개월이다. 국립현대미술관 통합 초대권은 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에서 이용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이건희컬렉션 전시는 포함되지 않는다.
플라자 호텔 관계자는 "봄 패키지였던 '체크인 아트'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만족도 높고 풍성한 패키지를 기획하고자 했다"며 "호텔에서의 휴식과 예술문화 공간, 큐레이팅한 음악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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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플라자 호텔은 객실 패키지와 더불어 레스토랑에서도 가을의 맛을 담은 코스 요리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제철 식재료와 함께 줄기콩, 흑돼지, 레플 토마토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로컬 식재료를 바탕으로 준비했다. 중식당 도원에서는 '만추가경' 가을 미식 코스를, 뷔페 세븐스퀘어에서는 '필더컬러폴'을 콘셉트로 한 요리를 11월30일까지 만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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