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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킷픽] 브랜드 별 가장 비싼 햄버거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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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맛의 상관관계, #솔직리뷰

[드링킷픽] 브랜드 별 가장 비싼 햄버거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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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비슷한 재료에 똑같은 이름! 먹을 건 많은데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지? 과연 어떤 먹거리를 먹어야 '잘 먹었다' 소문이 날까? 고민 중이라면 드링킷 에디터들의 '픽'을 따라와! 맛, 풍미, 가격 등 합리적인 먹거리 구입을 위한 필수 조건들을 꼼꼼히 따져봤어. 모든 요소를 종합해 순위도 매겨 봤지! 과연 1등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드링킷픽] 브랜드 별 가장 비싼 햄버거를 맛보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햄버거의 기준은 다를 것이다. 쇠고기나 새우 패티 맛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그 외에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의 유무, 소스의 조화로움, 패티나 치즈의 양, 혹은 가격에 따라 재구매 의사의 별점이 바뀐다. 그럼에도 상향 평준화라고만 생각했던 햄버거를, 우리는 최근에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노브랜드 버거나 프랭크 버거와 같은 가성비 좋은 프랜차이즈가 탄생했고, 비싸다는 편견을 배제할 수 없는 수제버거 맛집도 많이 만날 수 있다.


맛이나 가격대가 특히나 폭넓은 햄버거이기에, 어디에서 어느 제품을 먹어야 ‘먹짱다운’ 결정일까, 고민하던 중 햄버거를 대표하는 3대 프랜차이즈를 떠올렸다. 롯데리아, 버거킹, 맥도날드를 선정하고 가장 비싼 버거를 비교하기로 결정했다. 단품 8천 원 부터, 1만 원이 훌쩍 넘는 햄버거 속에 어떤 식재료가 들어있는지, 또 값어치를 하는지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비교했다. 에디터들의 솔직한 한 줄 평까지 더했으니, 어서 출발해 보자!


기호 1
[롯데리아] 더블 한우불고기 (802kcal)

[드링킷픽] 브랜드 별 가장 비싼 햄버거를 맛보다!

롯데리아에서 단품 12,000원에 판매하는 더블 한우불고기가 오늘의 첫 번째 후보다. 우리 한우버거의 시리즈로, 국내산 한우를 패티로 사용한 버거 중 하나다. 명성답게 패티를 2장 사용하여 한우의 맛과 향을 더욱 가득 담았다. 피클, 토마토, 양파를 포함하여 유독 많이 들어있는 양상추를 발견할 수 있다. 불고기버거의 오리지널이라고 생각하는 롯데리아에서 맛본 지름 11cm의 더블 한우불고기. 우선, 달콤한 데리야키 소스의 맛이 강했다. 일반 불고기버거와의 차이점을 크게 느끼지 못할 때쯤, 넉넉한 양상추 덕에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부드러운 번 위에는 ‘한우’라고 적힌 네모난 도장이 찍혀 있어 더욱 믿음직스러웠다. 하지만 배달 도중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단단하게 모양을 잡지 못하고 속재료가 자유분방하게 널브러져있었고, 먹는데 불편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분명 박스에 담겨있었는데 말이지?


[드링킷픽] 브랜드 별 가장 비싼 햄버거를 맛보다!

썬디터 : 햄버거를 먹는데 밥이 생각나는 요상한 녀석! 외국인에게 K-햄버거라고 소개하고 싶다.

봄디터 : 초등학생 때, 운동회 하면 반장 어머님들이 사주시던 그 추억의 햄버거 맛!

애디터 : 금전적 여유가 없다면 일반 불고기버거, ‘나 오늘 돈 좀 써야지~’하면 더블 한우불고기.


기호 2
[버거킹] 스태커 와퍼 4 (1,707kcal)

[드링킷픽] 브랜드 별 가장 비싼 햄버거를 맛보다!

두 번째 후보는 ‘킹’답게 번의 지름이 12cm로, 오늘의 후보 중 가장 크고 두꺼운 버거킹의 스태커 와퍼 4다. 포장을 벗기자마자 묵직함이 느껴지는, 압도적인 비주얼에 감탄을 자아내는 녀석이다. 스태커 와퍼는 1부터 4까지 선택이 가능한데, 이는 패티의 장수를 의미한다. 역시 많은 것이 비싸다고 스태커 와퍼 4의 단품 가격은 14,400원이다. 단품으로 주문하기에도 다소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동시에 ‘왜 이렇게 비쌀까?’하는 궁금증을 생기게 한다. 포장지를 벗겨보니 불에 직접 구운 100% 순 쇠고기 패티 4장의 불 향이 가득했다. 혹여나 느끼하거나 퍽퍽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매콤한 빨간 소스나 마요네즈와 같은 하얀 소스, 그리고 녹아내린 치즈가 이를 중화시킨다. 또 매콤하고 알싸한 생(生) 양파의 맛이 패티 4장의 부담을 조금 덜어주는 느낌이다. 에디터 3명이 하나를 나눠 1/4씩 나눠 먹었음에도, 맛은 좋지만 혈관이 막히는 것 같다는 표현을 했다.


[드링킷픽] 브랜드 별 가장 비싼 햄버거를 맛보다!

썬디터 : 분명 소식좌는 아닌데, 친구랑 반씩 나눠 먹고 싶다.

봄디터 : 버거킹을 원래 좋아하는데, 역시나 실패 없는 맛!

애디터 : 꿀팁★ 매장이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소스나 양상추를 무료로 추가해서 패티의 부담감을 없애자!


기호 3
[맥도날드]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769kcal)

[드링킷픽] 브랜드 별 가장 비싼 햄버거를 맛보다!

마지막 후보는 맥도날드의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다. 판매 가격은 단품 8,200원. 지름은 약 10cm로, 지금까지 후보들과 비교하면 가격과 크기는 비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쇠고기 패티와 치즈가 각 2장씩 들어있다. 양파와 케첩, 피클이 2~3개 정도 들어있어 타 브랜드에 비해 소스나 야채가 적은 것이 비주얼에서도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다소 퍽퍽하게 느껴졌다. 패티 4장인 버거킹 버거보다도 말이다. 번 자체가 굉장히 부드러웠음에도, 목 넘김 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물론 햄버거에는 탄산음료라 진리라지만,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에는 더욱 필수라고 생각했다. 신선한 야채가 들어있지 않아서, ‘미국에서 맛보는 버거의 맛은 이런걸까?’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다른 제품에 비해 부담은 적다.


[드링킷픽] 브랜드 별 가장 비싼 햄버거를 맛보다!

썬디터 : 맥도날드의 전형적인 맛이라 익숙 그 잡채!

봄디터 : 피클과 케첩의 시큼함 때문에 불호였는데, 패티가 너무 퍽퍽해서 두 녀석 없으면 못 먹을 듯하다.

애디터 : 소스가 조금 더 있어서 퍽퍽함을 줄였다면 나의 원픽의 되었을 텐데…


총평

[드링킷픽] 브랜드 별 가장 비싼 햄버거를 맛보다!

즐거움이 가득했던 브랜드 별 가장 비싼 햄버거를 맛보면서, 3명의 에디터들의 이야기는 끊임없이 이어졌다. 토론 시간 같았던 시식이 끝난 후, 다음과 같은 기준에 맞춰 순위를 정해봤다.


패티의 부드러움 : [롯데리아] > [버거킹] > [맥도날드]

전반적인 맛의 조화로움 : [버거킹] > [맥도날드] [롯데리아]

가격 대비 재구매 의사 : [버거킹] > [맥도날드] = [롯데리아]


가장 비싼! 맛있는! 햄버거는?

[드링킷픽] 브랜드 별 가장 비싼 햄버거를 맛보다!

공동 수상 : [맥도날드]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 [롯데리아] 더블 한우불고기

금메달 : [버거킹] 스태커 와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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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보미




윤은애 인턴기자 yoon_happil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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