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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추경예산 401억 원 편성 장터길 정비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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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성동구, 최근 폭우피해 하천변 시설물 유지보수, 장터길 정비 등 주민불편 사항 해소 나서 ... 강동구 민선 8기 첫 추경 편성 ... 추석맞이 동대문구사랑상품권 166억 원 추가발행 ... 구로구, 163억 규모 구로사랑상품권 규모 추가 발행 ...관악사랑상품권 144억 원 추가 발행

성동구 추경예산 401억 원 편성 장터길 정비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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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총 40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폭우로 피해 입은 시설물 유지보수, 장터길 정비 등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는 동시에 성동형 스마트쉼터, 온열의자 확대설치로 생활밀착행정을 이어나가기 위해 주민 편익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성동구는 이를 위해 ▲하천변 시설물 유지보수, 체육편의시설 및 자전거도로 유지관리 6억1700만 원 ▲장터길 보·차도 정비 6억1000만 원 ▲고산자로2길 보도확장 1억55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스마트한 생활밀착행정도 지속 추진한다. ▲온열의자 스마트 주민편의시설 설치 6억400만 원 ▲스마트 민원서식작성 시스템 구축 3억7600만 원 ▲소형 스마트쉼터 설치 1억83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유아체능단 무상급식비 및 수영강사료 지원 등 구립체육시설 운영에 4억4300만 원, 공백없는 돌봄을 위한 방학기간 워킹스쿨 운영에 1억 원 등 109억5800만 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도 살펴 ▲경로당 기능보강 3억5800만 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 3억700만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1억 원 등을 투입한다. 또 용비교와 응봉교 사이 하천변 경관 및 이용환경 개선 사업에 2억5000만 원, 문화도시 지정 컨설팅 및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3억100만 원 등 19억5200만 원을 편성했다.


이 외도 보육·복지분야 국·시비 보조사업 등을 위해 177억2500만 원 등을 배전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8월30일부터 열릴 제268회 성동구의회 임시회 기간동안 심의·의결을 거쳐 9월7일 확정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다양한 생활밀착 사업을 추진,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적극 편성했다”며 “추경안이 의결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추경예산 401억 원 편성 장터길 정비 등 추진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민선 8기 구정비전과 정책기반 마련을 위해 2022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기존 예산 대비 709억 원(6.9%) 늘어난 1조995억 원이다. 지역균형발전,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개발 ·도로 ·교통 분야에 112억 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보건 ·복지 ·안전분야에 238억 원이 편성되었다.


이외도, 새로운 정책방향에 맞춰 46억 원을 세출 구조조정, 추가 가용재원으로 확보, 주요 투자사업의 안정적인 재원마련을 위해 공공용 청사시설 건립 기금 전출금 159억 원을 편성했다.


민선8기 재정운용방향은 재정건전성과 투명성 강화이다. 향후 부동산 경기 악화와 소비위축으로 지방세 세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유사 ·중복되는 사업은 통폐합,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투자사업은 우선순위를 정해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선 8기 출범 후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전 동주민센터를 방문, 온라인으로도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만나며 구의 재정현황과 재정운용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민선8기에는 구민들이 낸 세금의 혜택이 특정 소수가 아닌 모든 구민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재정을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성동구 추경예산 401억 원 편성 장터길 정비 등 추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추석을 맞아 9월1일 오후 1시 166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 당 구매 가능 액수는 월 70만 원(실제 지불액 63만 원)으로 제한된다.


상품권 구매 및 사용은 서울Pay+(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 및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된다.


상품권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 후 기간 상관없이 환불 시 보전금을 제외하고 전액 환불된다. 상품권 구매건별 구매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비율 금액을 제하고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슈퍼·중소마트, 이·미용업소, 유치원·학원 등 1만여 개의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연 매출 10억 원 이상 일반교과·외국어·예체능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영화관, 대기업 및 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제외된다.


동대문구는 물가 안정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100억 원 규모 지역 화폐를 발행했다. 박상진 경제진흥과장은 “많은 사랑을 받은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이 추석을 맞아 166억 원 규모로 발행 된다”며 “동대문구사랑상품권 발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맹점 관리 강화 및 신규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동구 추경예산 401억 원 편성 장터길 정비 등 추진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9월1일 ‘구로사랑상품권’을 163억6000만원 규모로 발행한다.


구로구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구로사랑상품권’을 추가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1월 발매한 150억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 판매가 조기 완료됨에 따른 2차 발행이다.


소비자들은 1인 당 70만원(보유한도 20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관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1만414곳과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결제를 한 경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율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는 9월1일 오후 5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 신한 쏠(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pLay) 등 5개 앱에서 1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현금 뿐 아니라 신한카드로도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전액 취소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성동구 추경예산 401억 원 편성 장터길 정비 등 추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추석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144억 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지난 1월 220억 원, 4월 100억 원에 이어 올해 3번째 발행이다.


특히 이번 발행은 치솟는 차례상 물가로 깊어진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수해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된 ‘관악사랑상품권’은 시행 3년차에 접어들면서 구민들 소비생활의 중심 매체로 자리 잡았다. 마트·식당·주유소·커피숍·숙박업·도소매상가 등 지역내 가맹점만 1만1200여 개소에 달하고 있다.


구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090억 원의 관악사랑상품권과 지난해 12월 발행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e서울사랑상품권 등 특별발행 상품권 118억 원까지 총 1208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


현재까지 판매한 1193억 원 중 올해 6월말 기준 사용금액은 1073억 원으로 결제율이 88.7%에 이른다. 타 지역이 아닌 지역 내에서 유통, 소상공인과 지역영세 상인들의 매출액 증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관악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는 ‘서울pay+’와 ‘티머니페이’, ‘신한 쏠(SOL)’, ‘머니트리’, 그리고 이번에 오픈되는 ‘신한Play’까지 총 5종 앱(App)에서 가능하다.


상품권은 1만 원 단위로 7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하도록 모바일 형태로 발행, 할인구매한도는 70만 원, 보유한도는 최대 200만 원이다.


구매취소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시 가능, 잔액 환불의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후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상품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pay?고객센터, 다산콜센터, 관악구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발행되는 관악사랑상품권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수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과 골목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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