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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점심에 문화센터 간다”…더현대 서울, 런치 클래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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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특화 콘텐츠…95% 조기마감

“직장인들 점심에 문화센터 간다”…더현대 서울, 런치 클래스 ‘북적’ 더현대 서울에서 문화센터 강좌인 ‘CH 1985 런치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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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서 평일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문화센터 강좌인 ‘CH 1985 런치 클래스’가 조기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CH 1985 런치 클래스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오전 11시30분~오후 1시 운동·요리·뷰티·플라워 등 4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현재 전체 런치 클래스 중 95% 이상이 조기 마감된 상태다. CH 1985 이용 고객 중 30대와 40대 비중은 타 점포 평균(60%)을 웃도는 80%에 달한다. 강좌 분야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개인 취향과 선호에 맞춰 필라테스·요가·발레 등 운동과 얼굴형에 맞는 눈썹 그리기 등 뷰티 강좌, 음식과 빵을 직접 만들고 식사도 겸할 수 있는 쿠킹 강좌 등으로 구성돼있다.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개개인의 피부톤에 맞는 색깔을 찾아내 어울리는 패션과 화장법 등을 알려주는 ‘퍼스널컬러찾기’ 클래스다. 퍼스널컬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던 지난해 가을 선제적으로 클래스를 개설했고, 매달 조기 마감됐다. 올해 3월부터는 20개로 강좌를 늘렸는데도 접수 첫날 모두 마감돼 9월 클래스 대기자만 500여 명에 달한다.


퇴근 후 시간대는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좋아하는 문화 체험을 즐기는 커뮤니티형 클래스도 인기다. 오후 7시에 진행하는 와인&푸드 페어링 클래스 ‘목금토식탁’, 전시 모임 ‘아이아트유’, 러닝 모임 ‘나이키 더현대 서울 런클럽’ 등이 모두 조기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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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관계자는 “CH 1985는 나 자신에 집중하는 시간을 제공해 워라벨을 중시하는 MZ세대 가치관과 잘 맞아 떨어진다”며 “앞으로도 더현대 서울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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