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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학 탐방’을 실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 대학 탐방’은 ‘청소년 참여예산제’에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해 채택된 사업이다.
사업은 개인 사정상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서울 소재 유명 대학 탐방과 진로 체험 등으로 새로운 꿈을 가질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 탐방은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서울대, 연세대 투어와 진로·진학 상담 ▲국회의사당, KBS, 한국 신문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투어 ▲ 한국잡월드 진로 직업 체험관 탐방 등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힘으로 학업과 진로를 결정하고 지속해서 꿈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대학 탐방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대학과 학과정보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힘껏 노를 저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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