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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도시 부산’ 사업 닻 올라 … 첫 대상지 ‘HAPPY챌린지’ 당감·개금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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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대상지도 선정, 신선남항권·망미수영권 2곳 추가

‘15분 도시 부산’ 사업 닻 올라 … 첫 대상지 ‘HAPPY챌린지’ 당감·개금권 선정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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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사업이 본격화 한다. 첫 사업 대상지가 선정된 데 이어 시범사업 지역 2곳도 정해졌다.


부산시는 첫 사업 대상지인 ‘Happy챌린지’ 동네로 부산진구 당감·개금생활권(부암3동, 당감1·2·4동, 개금3동)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알렸다.


시는 15분 도시의 확산과 자치구·군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Happy챌린지’의 시범사업 지역에는 영도구 신선남항권, 수영구 망미수영권 2곳을 추가했다.


Happy챌린지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1호 공약인 ‘15분 도시 부산’을 조성·확대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부산시 전역에 있는 62개 생활권 가운데 5개 대표생활권을 선정해 생활권마다 300억원을 투입한다.


보행 기반의 생활편의시설 등 교류와 공유 공간을 확충하고 조성된 공간에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5분 도시 확산 모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시 본청 연계부서(14개 실·국 27개 부서)와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 18일부터 8월 3일까지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1차 사업대상지를 모집한 결과 중구를 제외한 15개 자치구·군에서 15개 생활권을 접수했다.


신청된 생활권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5일간 ▲공동체 활성화 정도 ▲공공시설 운영 현황 ▲활용가능한 유휴부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생활권별 필요사업 등을 기준으로 예비심사를 실시해 ▲서구 대신생활권(동대신1·2·3동, 서대신1·3·4동) ▲영도구 신선·남항생활권(남항동, 영선1·2동, 신선동, 봉래1·2동) ▲부산진구 당감·개금생활권(부암3동, 당감1·2·4동, 개금3동) ▲북구 만덕생활권(만덕1·2·3동) ▲수영구 망미·수영생활권(망미1·2동, 수영동) 등 5개 생활권을 예비후보지로 선정했다.


8월 10일 개최된 민관 공동 선정위원회를 통해 5개의 예비후보지 중 부산진구 당감·개금생활권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위원회 구성은 ▲예비후보지 선정 자치구 추천 지역전문가 ▲15분 도시 자문단 내 민간전문가 ▲시 공무원 등 총 13명이고 선정위원회는 ▲15분 도시 비전 적합성 ▲사업 시행 및 협업에 대한 지자체 의지 ▲Happy챌린지 사업 추진의 기대효과와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선정위원회의 대상지 결정은 기존의 점수 부여 방식에서 벗어나 선정위원 간의 자유로운 토론과 충분한 의견 교환을 거친 다음 표결로 처리했다.


선정위원회에 참석한 민간위원은 “후보지 5개 생활권 모두 강한 사업의지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시 생활권계획 시범구역을 거치며 민관 협업체계와 과제 등을 학습한 부산진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정위원회는 15분 도시의 다양한 전략과제를 확산하고 자치구·군의 참여와 관심을 위해 선정 대상지 외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범사업지도 정했다.


영도구 신선·남항생활권과 수영구 망미·수영생활권 2곳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제안했고, 시는 선정위원회 권고를 수용해 향후 수립할 예비계획에 시범사업 내용과 대상지를 포함할 계획이다.


시는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시범권역 조성과 시범사업 등에 대한 예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10월부터 연말까지는 세부실행계획 수립과 동시에 내년 본예산 편성에 들어가며 내년 1월부터 1년 6개월간 시범권역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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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번 ‘Happy챌린지’ 사업은 시에서 직접 계획하고 시행하는 사업이지만 자치구·군 등 유관기관과 주민, 민간의 참여가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며, “성공사례들이 시 전역으로 확산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이 구현될 때까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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