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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월드, 밸류에이션 저평가… 성장세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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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지난 8일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박선영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오로라월드가 캐릭터 라이센싱 및 머천다이징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위축됐던 캐릭터 라이센싱 시장의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이라며 “오로라월드의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한 높은 매출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오로라월드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8.8배, PBR 0.7배로 국내외 동종기업 평균 밸류에이션과 비교 시 상대적인 저평가 구간”이라며 “우량한 유형자산 및 투자부동산의 자산가치를 감안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로라월드의 올해 예상실적을 매출액 2043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14.7%, 19.1% 성장한 수치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빠르게 회복되며 지난해 2분기부터 성장세로 돌아선 해외 판매법인 매출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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