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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 종목] 휠라홀딩스, 역레버리지 발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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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 종목] 휠라홀딩스, 역레버리지 발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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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메리츠증권은 휠라홀딩스가 사업 재편에도 판매 감소와 유통 변경, 인력 충원, 광고 집행 등의 비용 증가가 관측된다며 목표주가를 주당 4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휠라홀딩스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549억원, 영업이익 14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7.8% 줄어든 수준이다. 순이익도 전년보다 32.1% 줄어든 6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메리츠증권은 채널 조정에 따른 매출 감소에 공급 차질로 인한 원가 증가로 역레버리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사업의 경우 쿠팡, 홈쇼핑 등 도매에서 직영점, 자사몰 등 소매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실적 저하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전방위축에 원가 부담과 인력 보강이 더해지면서 감익 폭이 커질 것으로 관측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2.6배(아쿠시네트 제외)로 고성장주대비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수렴은 가능하다는 판단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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