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3주 연속 자청의 '역행자'가 종합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상위권에 소설 분야 강세가 이어졌다. '불편한 편의점', '작별인사'가 뒤를 이으며 종합 10위권에 5종이나 올랐다. 이제 방학과 휴가철로 여유를 갖는 독자들이 베스트셀러 소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문학 성수기로 향해 가는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독자들이 사랑하는 문학 시리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가 출간과 함께 종합 8위에 올랐다. 누적 부수 170만 부를 돌파하며 어린이 문학시리즈로는 드물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신간 출간할 때마다 성인 단행본을 제치고 단숨에 상위권에 오른다. '에그박사'도 14위로 껑충 뛰어 올랐고, '그리스 로마 신화 29'도 종합 23위로 진입하며 아동만화 시리즈도 만만치 않은 인기를 보였다.
OTT 드라마 ‘안나’의 원작 정한아의 '친밀한 이방인'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독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3계단 상승한 종합 7위에 올랐고, 드라마 화제성이 짙은 만큼 한동안 독자들의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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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라스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로 유명한 손웅정의 사인회가 열렸다.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인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성황리에 진행 됐다. 그로 인해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가 15계단이나 상승한 종합 36위에 올랐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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