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은 용인시가 저소득층ㆍ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한 사람 등 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구직사업이다.
용인시는 오는 27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참가자 48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3~4개월 시(공공) 청사 출입 안내,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사업 등에서 하루 3~5시간 일한다.
임금은 월 80~120만원(시간당 최저임금 9160원) 수준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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