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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시즌 합병, 국내 최대 규모 OTT 탄생…넷플릭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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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시즌 합병, 국내 최대 규모 OTT 탄생…넷플릭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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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넷플릭스에 대항할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탄생한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CJ ENM의 티빙과 KT스튜디오지니는 14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티빙-시즌 서비스 합병안을 결의한다. 합병이 성사되면 합산 이용자수는 560만명으로, 웨이브를 제치고 국내 OTT 1위 사업자로 발돋움하게 된다. 지난달 기준 국내 OTT 사업자 1위는 활성 이용자 수가 약 423만명인 웨이브다. 웨이브는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연합해 설립한 OTT다. 전체적으로는 넷플릭스가 1117만명으로 가장 많다. 티빙은 CJ ENM에서 2020년 분사했으며, 시즌을 산하에 둔 KT스튜디오지니는 KT가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시킨 회사다.


합병 형태는 시즌이 티빙 플랫폼 안으로 흡수되고, KT통신 서비스 이용자 스마트폰에 티빙 앱을 선탑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양사는 올해 초부터 주요 임원이 참석하는 사업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미디어·콘텐츠 부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월 CJENM이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의 지분 투자를 발표하고 드라마 제작 음악 실감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CJEMN과 KT는 OTT통합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티빙은 시즌의 수요와 KT 이용자들을 흡수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최근 콘텐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개별 업체 투자 만으로 해외 OTT를 넘어설 수 어려운게 현실이다. KT의 입장에서도 콘텐츠 투자 여력이 늘어난다는 점이 긍정 요소다. 올해 들어 KT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우영우'는 넷플릭스가 13일 공개한 지난 4~10일 190여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비영어 TV시리즈 1위에 올랐다. KT의 ENA 채널과 시즌, 넷플릭스에 공개한지 2주 만의 성과다. KT의 콘텐츠가 티빙에서도 공개하면, 시청자를 끌어들이는데 더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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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티빙은 지난 2월 25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를 받으며 약 2조원의 가치 평가를 받았다. KT는 시즌의 가치를 약 1조원대로 추산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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