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농식품부 차관, 상추·깻잎 작황·수급상황 현장 점검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농식품부 차관, 상추·깻잎 작황·수급상황 현장 점검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이 11일 충남 금산군 깻잎 재배시설을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 농식품부)
AD

[아시아경제 세종=손선희 기자]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농산물 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상추·깻잎 등 작황 및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인중 차관은 11일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상추·깻잎 재배포장 및 유통시설을 방문해 여름철 작황을 점검하고 농가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상추는 15~20℃가 적정 생육온도인 저온성 작물로 일반적으로 여름철의 기온 상승에 따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한다. 특히 올해는 6월 이후 지속된 고온으로 작황이 부진해 예년보다 가격이 높은 상황이다.


김 차관은 상추 생육상황을 점검한 후 재배가 어려운 기상 여건이지만 공급량이 최근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리에 더욱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깻잎의 경우 생육에 적정한 온도가 20~30℃로 상추보다 높으나 최근 계속된 비와 구름 영향으로 일조량이 감소함에 따라 생육이 지연되고 있다.


김 차관은 전국 깻잎 생산량의 40% 이상을 처리하는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생산부터 가공까지 체계가 잘 구축돼 있는 산지유통센터를 확대하는 등 생산·유통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