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855억달러(약 111조3000억원)로 전월보다 1.3% 감소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789억달러 이후 최소폭 무역 적자이자, 올 들어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무역 적자는 지난 3월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5월 수출은 2559억달러(약 333조1000억원)로 전월보다 1.2% 증가했고, 수입은 0.6% 늘어난 3414억달러(약 444조3000억원)로 집계됐다.
대중국 무역 적자는 지난 5월 322억달러로 전월보다 28억달러 감소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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