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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폭 ↑…코스닥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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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폭 ↑…코스닥도 약세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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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6일 오전 9시3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0.16포인트(1.29%) 내린 2311.62를 기록했다. 전거래일 대비 11.67포인트(0.50%) 하락한 2330.11에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 전거래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기록해 상승 마감했지만 이날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1억원, 2629억원 어치 순매도했고 개인은 3996억원 순매수해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1.38%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카카오(0.97%), 네이버(NAVER)(0.21%)도 오름세다. 반면 삼성SDI(-2.05%), 현대차(-1.41%), SK하이닉스(-1.41%), 기아(-1.28%), LG화학(-0.78%), 삼성전자(-0.70%) 순으로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권이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1.58%), 의약품(0.34%), 서비스업(0.06%)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하락세다. 철강·금속, 보험이 3% 넘게 하락했고 전기가스업(-2.64%), 기계(-2.57%) 순으로 떨어졌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소폭 약세다. 전거래일보다 0.69포인트(0.09%) 내린 750.26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11분께 745.42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75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907억원 상당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1억원, 212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알테오젠이 1.91%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1.54%), 셀트리온제약(0.86%), HLB(0.41%) 순으로 강세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1.62%), 천보(-1.11%), 에코프로비엠(-0.91%)은 약세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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