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앞으로 저축은행을 통해 송금할 때 개별 회사명이 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이체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송금절차가 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타 금융권과 전자금융 이체 시 개별저축은행 명칭을 표시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간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저축은행 이체를 진행하면 회사명이 아닌 ‘저축은행’으로만 표시됐다. 업계가 동일한 금융기관 공동코드(050)을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정확한 이체 여부에 대한 고객 불안감 및 착오송금 우려가 컸다.
중앙회는 기존의 공동코드 대신 개별저축은행 명칭 정보가 있는 점별 코드를 사용할 방침이다. 계좌번호를 넣고 예금주를 조회하는 이체 전 단계부터 결과안내 단계까지 개별명칭이 표시된다. 중앙회 통합 비대면 채널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적용이 완료됐고, 자체 전산망이나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경우 오는 9월 말까지 전산개발을 완료한다.
지금 뜨는 뉴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사업 추진이 완료되면 착오송금 등 소비자 불편을 없애고, 저축은행 명칭 홍보에도 도움이 되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