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이사장, 산업클러스터학회 '산업혁신공로상' 수상

산업단지 혁신성장 기여 공로 인정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이 27일 대구 본사에서 산업단지 혁신성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클러스터학회 ‘산업혁신공로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김정환 이사장이 산업단지 혁신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클러스터학회(학회장 정선훈 강원대학교 교수) '산업혁신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혁신공로상은 산업클러스터학회에서 산업혁신과 산업클러스터 분야의 학술 활동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이사장은 2020년 3월 취임 이래 산업단지를 생산 중심 공간에서 혁신창출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16년간 공공 주도로 운영되었던 미니클러스터(MC)를 자율형 MC로 전면 전환해 민간이 주도하는 자생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고용부, 기재부,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안전 부문 평가에서 안전관리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제조업 혁신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