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임용환(58·치안감) 제19대 신임 광주경찰청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미래 치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치안전략과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수사본부 출범과 자치경찰제 도입 등 제2의 창경을 이룩한 가운데 수사의 온전한 주체이자 법집행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여야 할 과제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청장은 ▲신뢰 회복 ▲안전 확보 ▲공정 수사 ▲직장 내 존중 문화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소통·협력·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임 청장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자는 것이 아니고, 기본 원칙으로 돌아가 경찰로서 사명을 다 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서로를 믿고 마음을 한 데 모아 가장 안전한 광주를 만들고 시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취임식 이후에 지휘부와 오찬을 가진 후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경찰충혼탑 참배, 기자실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한다.
임 청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87년 경찰대 3기 출신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청주 신흥고,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한성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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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장,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대 교수부장, 국무총리실 산하 대테러센터 상황실장, 서울경찰청 차장, 충북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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