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과기정통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산업 키운다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과기정통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산업 키운다
AD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확산을 위한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20일부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의 연계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발 및 확산을 지원하는 대중소 기업 협력형 사업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의 이용 패러다임이 구축하는 방식이 아닌 구독하는 방식인 클라우드로 변화함에 따라, SaaS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은 소프트웨어를 구매·구축하는 방식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SaaS가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2만5118개 가운데 SaaS 기업은 780개 수준이다.


과기정통부는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산업적 파급력이 높은 핵심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기업이 우수한 SaaS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키워왔다.


올해는 분야별 성과 및 시장 현황 등을 고려해 디지털워크, 디지털헬스, 지능형물류, 스마트제조, 환경·에너지 등 5개 지원 분야을 선정했다. 총 250억원을 투입해 기업의 업무 혁신·효율화를 위한 협업도구, 비대면 건강관리, 생산공정 지능화·자동화 등 총 52개의 SaaS 개발·전환·고도화 과제를 선정 및 지원할 예정이다.


인프라 기업은 서비스 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지원 도구, 클라우드 기술지원·컨설팅·마케팅·교육 등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 서비스 기업은 기존 구축형 소프트웨어의 SaaS 전환, SaaS 신규 개발, SaaS 고도화 등을 위해 인프라 기업의 지원을 받아 유망 산업 분야의 SaaS 이용 확산을 추진한다.


AD

그간 과기정통부는 2020년부터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유망산업 분야 119개의 SaaS를 창출해 산업 현장 문제 해결을 지원했다. 그간 지원 기업이 91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