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3개 마을에 각각 220만원 지원···총 1억3860만원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달 27일과 3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을 추진하는 63개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여성 농업인 가사부담 경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을 단위 공동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동급식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번 교육에서는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마을 대표자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사업 시행요령과 식중독 예방요령, 기타 위생 관련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급식종사자와 공동급식 시설을 갖춘 63개 마을에 급식비용으로 마을당 220만원이 지원되며, 급식비는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또는 반찬ㆍ도시락 배달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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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군수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반찬ㆍ도시락 배달 사업만 했지만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더 많은 농촌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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