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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함안군 칠원읍의 금속가공제품 제조 공장에서 30일 오후 4시 41분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직원의 신고를 받고 소방 인력 59명과 소방 차량 20대가 출동했다.
이날 오후 5시 39분께 불은 완전히 꺼졌으나 공장 1동이 불에 타 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25세 캄보디아 남성 1명이 사망했으며, 61세 노 모 씨가 안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현장을 살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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