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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車 리스 큰 손으로 떠오른 '엑스틴'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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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에 신기술 이해도 빨라…현대캐피탈 공략 속도

전기車 리스 큰 손으로 떠오른 '엑스틴'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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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자동차(EV)의 입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970년대생을 일컫는 '엑스틴 세대(X-teen Generation)'가 전기차 리스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구매력을 갖춘 엑스틴 세대의 소비 특성 등을 고려한 리스 상품을 내놓는 등 적극 대응 중이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자동차·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98.1% 증가한 34만8783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 순위는 한 단계 상승, 톱(TOP) 5에 올랐다.


전기차의 급부상은 국내 통계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2507만180대의 자동차 중 전기차가 25만 8253대를 차지하며 전기차 비중이 1%를 돌파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그 대수가 74.9%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차란 트렌드는 자동차 리스 시장에서도 잘 나타난다. 자동차 리스는 할부보다 저렴한 월납입금으로 이용 가능할 뿐 아니라, 세제 혜택과 차량관리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편리해 이용고객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자동차 리스·렌트 시장의 연 평균 성장률이 14%에 이를 정도다.


전기차 리스는 새롭게 떠오르는 친환경 모빌리티와 자동차 리스라는 두 가지 빅 트렌드가 결합된 산물이다. 두 가지 빅 트렌드가 결합된 만큼 성장세는 더욱 폭발적이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자동차 리스 중 전기차 리스의 비중은 7.42%로 2020년(1.47%)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리스 비중도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내연기관 차량의 비중은 94.80%에서 85.52%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전기차 리스 시장에선 엑스틴 세대의 비중이 적지 않다. 엑스틴 세대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2022년 10대 트렌드로 제시한 단어 가운데 하나로, 과거 X세대로 일컬어졌던 1970년대생들을 일컫는다. 최근 몇 년간 이른바 MZ세대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주체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나, 실질적인 구매력과 경제력을 감안했을 때 MZ세대보다 더욱 주목해야 하는 세대는 엑스틴 세대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엑스틴 세대는 이전 세대들에 비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흡수력이 뛰어나고, 합리성을 중시하면서도 자신이나 Z세대 자녀들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다.


이 같은 엑스틴 세대에게 전기차 리스는 합리적이면서도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을 담고 있는 상품으로 크게 어필하고 있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현대캐피탈이 실제 전기차 리스 고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40대가 전체의 34.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그 뒤를 30대(24.26%)와 50대(23.31%)가 이었다. 40대는 전년 대비 비중 증가 폭도 가장 컸다.


현대캐피탈은 엑스틴 세대의 소비 특성 및 라이프 스타일을 면밀히 분석, 자사 전기차 리스 상품에 녹여냈다. 우선 현대캐피탈 전기차 리스는 차량 구입 시 들어가는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을 분납할 수 있어 초기 목돈 부담을 덜어준다. 또, 할부보다 저렴한 월 납입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합리성을 중시하는 엑스틴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전기차는 관련 신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신차 출시 주기도 짧고, 차량 교체에 대한 수요도 풍부하다. 현대캐피탈은 이 같은 점을 감안, 계약기간에 따라 24개월 또는 36개월을 채우면 중도해지수수료 면제하는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 관련 혜택도 매력적이다. 현대캐피탈 전기차리스를 이용하면 보조금 신청 대행을 통해 편리하게 전국 지자체 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고, 고객 거주지 기반으로 보조금을 우선 적용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현대캐피탈은 충전료 할인 혜택까지 제공해 고객이 알뜰하게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영업사원을 통해 현대캐피탈 전기차리스를 이용하는 신규 고객은 에스트래픽에서 운영하는 '에스에스차저' 급속충전기 이용 시 충전 금액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두 충전소 합산 월 최대 300kwh까지 제공해 연간 최대 약 56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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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기차 리스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는 2가지 빅 트렌드가 담겨 있어 큰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엑스틴 세대에 맞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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