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말효과 사라지는 목요일, 17주 만에 1만명대 확진(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8816명…위중증 243명·사망 34명

주말효과 사라지는 목요일, 17주 만에 1만명대 확진(상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주 만에 2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816명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총 1803만67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목요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27일(1만4514명) 이후 처음이다. 목요일은 주말 동안 코로나19 검사자가 줄어 신규 확진자도 적게 집계되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는 요일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만명을 넘으며 정점이었던 지난 3월17일 또한 10주 전 목요일이었다.


주간 확진자 추이는 여전한 감소세를 보여준다. 이달 매주 목요일 확진자는 5일 4만2288명, 12일 3만5895명, 19일 2만8124명, 이날 1만8816명으로 매주 1만명 단위로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43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고, 지난 19일부터 8일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5.4%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각각 13.1%, 21.7%다.


이날 0시까지 집계된 신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4명이다. 전날(23명)보다 11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063명, 치명률은 0.13%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 2만221명이 추가되며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총 13만4928명이다. 이중 의료기관의 건강 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8570명으로, 처음으로 9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은 27.7%,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4%로 집계됐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