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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모금] 핫플레이스 동네빵집 ‘이렇게만 하면 장사는 저절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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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


불과 5년 전만 해도 허름한 원룸촌 뒷골목이었던 잠실 석촌호수 옆 송리단길. 라라브레드는 이곳을 지금의 핫플레이스로 만든 동네 빵집이다. 대표이자 저자인 강호동은 20년간 각종 사업장에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법을 온몸으로 터득하며 가난과 장애를 딛고 일어선 경험을 선사한다. 책에서는 그가 겪었던 시행착오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성공 창업의 노하우를 세심하게 소개한다.

[책 한 모금] 핫플레이스 동네빵집 ‘이렇게만 하면 장사는 저절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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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많은 기회비용을 치렀지만 열심히 일하고, 내 가게를 창업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했다. 그렇게 ‘타르타르’라는 타르트 전문점을 오픈해 세 달 만에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고 전국 40개 지점을 오픈하며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타르타르의 성공 이후에도 안주하지 않고 ‘라라브레드’라는 브런치&베이커리 카페를 창업해 전체 회사 매출 100여억 원을 기록하는 또 다른 성공을 일구어냈다. 이제는 외식업 매출에다 부동산 자산까지 더해져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물주 위의 건물주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는 현실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6쪽


잘될 거라는 예감은 적중했다. 이전에 2000만 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재오픈 이후 1년 만에 1억 8000만 원까지 치솟았다. 무려 900퍼센트 이상 성장한 것이다. 일시적인 ‘오픈빨’이 아니었다. 이 매출은 1년여 가까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손님들은 오픈샌드위치가 나오자마자 카메라를 들이대며 탄성을 내질렀고 SNS에는 라라브레드 피드가 쉴 새 없이 올라왔다. 첫 개업 후 온라인 마케팅을 그렇게 공격적으로 시도했는데도 제대로 된 리뷰 하나 올라오지 않았는데 이제는 손님들이 알아서 각자의 온라인 공간에 영업을 하고 소문을 내기 시작했다. -129쪽


브랜드의 정체성과 디자인의 일관성은 매장의 규모와 상관없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도 제품만 보고 창업하는 분들이 많아 무척 안타깝다. 오히려 작은 가게일수록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적극적으로 드러내야 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로고부터 명함, 앞치마, 간판 등의 요소들은 전혀 사소하지 않다. 브랜딩은 바로 이 작은 이미지가 고객들에게 남긴 잔상의 총합이다. 사업주의 신념과 철학이 이런 부분에서 드러나야 남들과는 다른 우리 가게만의 정체성을 만들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20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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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면 장사는 저절로 됩니다 | 강호동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88쪽 | 1만6500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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