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윤호중 "한미 정상회담, 1년 전과 다른 내용 하나도 없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尹정부, 경제·외교 아마추어 정부…정권 넘겨 국민께 죄송"

윤호중 "한미 정상회담, 1년 전과 다른 내용 하나도 없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한미동맹이 무너져서 재건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정작 어제 결과가 나온 것을 보니 1년 전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 가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발표한 공동성명 내용과 다른 게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윤호중 위원장은 22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진행한 지원 유세 발언을 통해 "한미정상회담이 계속되고 있어서 오늘까지는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한 말씀 드려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관련해서도 "대한민국 정부가 경제에도 아마추어, 안보에도 아마추어, 외교에도 아마추어다. 민생에도 아마추어인 것은 보나마나 뻔한 일"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렇게 아마추어 대통령에게 정권을 넘겨줘서 지지자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게 많은데 그 잘못한 걸 바로잡아 주시려고 국민들께서 아마추어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정부의 1기 신도시 정책에 대해서는 "인수위 때부터 중장기 과제로 미루겠다고 했고, 주민들이 들고일어나니 당겨서 하기는 할 텐데 마스터플랜을 세우겠다고 한다"며 "중장기 계획이나 마스터플랜이나 그 말이 그말인데 조삼모사에 넘어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