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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몰웨딩' 예비부부 20쌍 모집…스튜디오촬영·청첩장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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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몰웨딩' 예비부부 20쌍 모집…스튜디오촬영·청첩장 등 지원 인천형 작은 결혼식 [사진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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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스몰웨딩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지원한다.


시는 '인천형 작은 결혼식'으로 새 출발을 할 예비부부 20쌍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은 결혼식은 '형식'을 간소화하고 부부됨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예비부부 지원 사업이다. 실용적인 스몰웨딩을 통해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개성 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전혼례문화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발표는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결혼 컨설팅, 결혼식 장소, 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100만원 범위 내), 모바일 청첩장 제작 등을 지원한다.


작은 결혼식 추천 장소로는 월미도 갑문, 하버파크호텔 4층 가든웨딩홀, 화도진공원, 인천도호부관아, 케이슨24, 아라뱃길 매화동산, 청라호수공원(음악분수) 등이 있다.


시는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예비부부·부모교육을 추가로 제공하는 한편, 지역자원을 연계한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작은 결혼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형 작은 결혼식을 통해 합리적이고 가치를 중시하는 결혼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개성있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거나, 과도한 결혼식 비용이 부담스러운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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