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플래그십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레인지로버 SV'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9일 가격을 공개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 P530 SV 모델(5인승 기준)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2억9237만원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에는 신형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신형 V8 엔진은 최고 출력 530마력, 76.5kg.m의 최대 토크와 제로백 4.7초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랜드로버 최초로 탑재된 올 휠 스티어링과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등 독보적인 주행 기술과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한 최첨단 편의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모델은 레인지로버 최초의 5인승 구성과 새로운 4인승 구성의 시그니처 스위트 옵션을 제공한다. SV 시그니처 스위트의 리어 시트 센터 콘솔에는 8인치 터치스크린 컨트롤러가 장착됐다. 센터 콘솔에 내장된 전동식 테이블은 각도 조절이 가능해 테이블을 넓게 펼치면 2명의 2열 탑승객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올 뉴 레인지로버 SV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취향과 개성, 그리고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시켜 줄 매우 특별한 모델”이라며, “랜드로버만의 장인 정신과 첨단 기술, 독보적인 주행 성능을 집약해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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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SV의 사전 계약 및 상담은 전국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제품 정보 확인 및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사전 계약이 가능하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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