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가부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정부 포상 후보 공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가족친화 경영 기간 최소 2년 이상
공문이나 이메일로 제출

여가부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정부 포상 후보 공모
AD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1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정부포상' 후보를 공모한다.


유공 포상 후보는 일반 개인이나 기업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공문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성 양식 등 세부 내용은 여가부 홈페이지 공지·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일·생활 균형을 촉진하고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에 공헌한 '가족친화인증'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가족친화 경영 기간은 최소 2년 이상이어야 한다. 대통령·총리 표창은 5년 이상이 필수 활동 기간이다.


포상 규모는 대통령표창(4점), 국무총리표창(5점) 등 정부포상(9점)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10점)으로 총 19점이다.


추천을 받은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공개검증과 공적 심사 등을 거쳐 포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12월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화손해사정은 결혼과 육아로 경력단절된 여성 근로자를 6시간 단축근무 형태로 채용해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근무환경을 조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시 출퇴근 문화 캠페인이나 자기계발 채움 휴직제도, 안식월 제도 등을 운영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메세는 주4일 근무제와 자율출근제로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18세 미만 자녀 1명당 자녀수당(월 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나 비대면회의가 확산되는 등 변화된 근로환경으로 가족친화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라며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업과 기관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