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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머리 다듬는 시간까지 아껴 업무 집중한 정은경…함께 일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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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머리 다듬는 시간까지 아껴 업무 집중한 정은경…함께 일해 자랑"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중대본)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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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물러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전 대표는 정 청장에 대해 "문재인 정부 5년의 성공적 방역을 상징하는 인물"이라며 "함께 일했던 것을 저도 자랑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 초대 질병관리청장께서 정부교체에 따라 물러난다"며 "대한민국을 코로나19 방역 선도국가로 만드신 정 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특히 수많은 국민의 생명을 감염병으로부터 지켜주신 정 청장님의 공로는 뚜렷이 기록될 것"이라며 "머리 다듬는 시간, 점심 먹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업무에 집중하시고, 코로나 상황과 방역정책을 늘 꼼꼼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신 일 등은 공직자의 귀감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부 안팎에서 이견이 적지 않게 나왔지만, 흔들리지 않고 신념을 지키신 일은 신뢰받는 의료인의 자세로 두고두고 평가될 것 "이라고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정 청장님의 흔들림 없는 코로나 대처는 방역의 ‘교과서’, ‘모범국’, ‘선도국’이라는 국제적 칭호를 대한민국에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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