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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1Q 매출 전년比 32% 증가… 원전 사업부문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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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첨단 계측전문기업 우진이 1분기부터 실적 성장에 시동을 걸었다.


우진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분기순이익도 31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은 32% 증가한 250억원을 기록했다.


개별기준으로도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액은 36% 성장한 122억원, 영업이익은 363% 증가한 11억원을 기록했다. 분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우진은 원자력발전, 철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밀 계측기기 전문기업이다. 주로 원전 노내핵계측기(ICI), 철강 분야 자동화 설비, CMS 및 (반도체 확산로용) 온도센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원자력 및 온도센서 사업부문 매출 성장이 돋보였다. 특히 온도센서 사업부문의 경우 매출액 46억원으로 전년동기 25억원 대비 약 84%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가 기존 원전들의 계속 운전이 용이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될 경우 원전부품사업부문 수혜가 예상된다”며 “차세대 원전으로 자리잡을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연구개발 및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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