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최장수(6년) 부구청장 지낸 서노원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김수영 양천구청장 ‘3선 구정 밑그림 그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 최장수 전 부구청장이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정책총괄을 맡는다.
15일 김수영 양천구청장 캠프는 주요공약 실현을 뒷받침할 정책본부장으로 서노원 전 양천구청 부구청장(현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을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노원 전 부구청장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서울시 상암DMC담당관, 마곡사업 추진단장, 서울시 지역발전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서울의 굵직한 도시개발을 전담해온 자타공인 도시개발전문가이다.
특히, 양천구 최장수(만6년)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며 양천구의 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서 본부장은 “김수영 후보는 혼란스런 구정을 안정시키고 정체됐던 지역발전에 시동을 건 유능한 구청장”이라며 “재개발 재건축, 교통망 확충 등 숙원사업을 완성, 양천의 미래도약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의 대규모 도시개발을 성공시켰던 현장경험과 만 6년간 양천구정을 관리했던 노하우를 살려 김수영 후보가 중단 없는 양천발전을 완성하도록 돕겠다”며 본부장직 수락 배경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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