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걷기 실천을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1일은 걷는day’ 5월 비대면 ‘5·18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11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올해로 42주년이 되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만1800보를 걸으면서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서구 주민과 서구에 소재한 직장을 다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10일간, 총 5만1800보(1일 1만보 제한) 걷기 달성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 광주 서구 걷기 커뮤니티 가입 →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선택 → 목표 걸음 수 달성 후 ‘응모하기’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서구는 이달 말까지 워크온(앱) ‘광주 서구 커뮤니티’ 가입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가입자 수가 3000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선착순 걷기, 산책길 따라 걷기, 기부 챌린지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에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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