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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서울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발표... 세운지구 개발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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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고밀·복합개발+녹지 확대로 도심 활력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발표
▲높이·용적률 등 건축규제 과감히 완화해 도심개발 유도, 공공기여로 공원·녹지 확충 ▲세운지구 종묘~퇴계로 일대 44만㎡ 선도사업으로 지정…통합형 정비로 연트럴파크 4배 녹지
▲ ‘오세훈표 시범지구’라 할 수 있는 세운지구 개발 탄력 ▲한호건설그룹 세운지구 내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 공급

오세훈 시장 ‘서울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발표... 세운지구 개발 날개 달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조감도 (사진제공=한호건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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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1일 고밀·복합 개발과 녹지공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서울도심을 대전환하는 ‘서울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서울 도심의 최대 재개발 지역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의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가 마련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핵심은 건축물 높이(90m 이하)와 용적률(600% 이하) 등 기존 건축규제를 과감하게 완화, 그 대가로 얻는 공공기여를 공원과 녹지로 조성해 도심 전체를 녹지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재 3.7%에 불과한 서울도심 녹지율을 15% 이상으로 현재 보다 약 4배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서울도심에서 가장 낙후돼 변화가 시급한 세운지구 일대 44만㎡를 선도사업으로 우선 재정비한다. 세운지구가 위치한 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일대 재개발 사업은 박원순시장 재임시 171개 구역으로 잘게 쪼개져 지난 10년 간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시는 이날 발표를 통해 세운지구 총 171개 구역 중 일정기간 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일몰시점이 지난 147개 구역을 다시 20개 내외 정비구역으로 묶어서 개발하는 ‘통합형 정비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종묘~퇴계로 일대 선도사업이 완성되면 ‘연트럴파크’(3만4200㎡)의 4배가 넘는 약 14만㎡ 공원·녹지가 세운지구에 조성된다.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서울 도심의 대표 녹지축이 완성되는 것이다.


세운지구는 2006년 오 시장이 취임 하자마자 개발 공약1호로 지정한 곳이다. 오 시장은 2009년에는 세운상가군을 철거, 주변 8개 구역 통합개발을 골자로 한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했다. 오 시장은 1조4000억원을 투입해 세운상가를 철거, 남산과 종묘를 잇는 녹지 축을 복원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오 시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서울시장에서 물러나며 세운지구 개발은 차질을 빚었다.


오세훈 시장의 뒤를 이어 취임한 박원순 전 시장은 2014년 오 시장의 개발계획을 취소, 도시재생 중심으로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했다. 재개발 대신 도시재생으로 노선을 틀었는데 이 과정에서 세운지구 정비구역들이 쪼개지고 해제됐다.


세운지구는 ‘오세훈표 시범지구’라 할 수 있다. 지난해 다시 서울시장이 된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1월 "퇴임하기 전 계획대로 실행됐다면 서울 도심은 상전벽해 모습으로 바뀌었을 것"이라며 "세운상가 위에 올라가 종로2가부터 동대문까지 내려다보면서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고 아쉬워했을 만큼 세운지구는 오 시장의 관심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도심을 대전환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함에 세운지구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수차례 개발에 진통을 겪었던 세운지구는 2019년4월 을지로 4가역, 을지 트윈타워의 준공 이후 지역 정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세운 3구역·4구역·5구역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세운3구역은 총 10개의 정비구역 모두 사업시행인가를 완료, 이미 5개 구역이 착공했다. 세운4구역은 모든 보상절차가 끝나 철거공사 진행 중이다. 세운5구역은 2개 구역(5-1구역 5-3구역) 사업시행인가 완료(2020년)돼 착공준비 중이다. 세운6-3구역은 을지트윈타워가 2019년에 들어섰고 6-3-4구은은 주상복합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공사가 한창이다. 6-3-3구역에는 주거복합단지인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이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렇듯 세운지구 재개발이 다시 본격 추진되는 상황에서 세운지구 재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호건설그룹이 분양하는 단지들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한호건설그룹(회장 신종전)은 현재 세운지구 14개 구역을 ‘세운블록’으로 통합 개발하는 개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호건설그룹은 세운3구역에서 생활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와 세운6-3구역에서 주거복합단지인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을 공급한다.


중구 입정동 세운지구 3-6·7구역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지하 6~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이뤄진다. 지상 1~3층에는 부대시설과 근린생활상가가 들어선다. 22~24일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통장 없이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개별등기 및 전매가 가능하다. 숙박업으로 사용하면 주택 수에 잡히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를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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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4가 세운지구 6-3-3구역에는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이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지상 20층, 총 564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오피스텔은 366실(전용 24~59㎡)이고 도시형생활주택은 198실(전용 36~49㎡)이다. 방 2개와 거실로 이뤄진 2.5룸 중심으로 공간을 설계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어반(도심) 리조트 하우스’ 콘셉트를 표방한다. 루프톱(옥상) 공간에 시네마, 글램핑, 요가, 산책로 등을 넣고 펫야드, 가드닝 야드 등을 조성한다. 웰니스 스튜디오, 호실별 창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등도 갖춘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모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 재당첨 제한도 없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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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4.2706:30
    "15세 이하 여아만" 성 상품화 논란…"오해" 해명에도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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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50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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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40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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