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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기업은행, NIM 개선 흐름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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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보고서

[클릭 e종목]"기업은행, NIM 개선 흐름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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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DB금융투자는 26일 기업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7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기업은행은 지배주주순이익으로 6581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성장했다.순이자마진(NIM)은 6bp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중소기업 대출은 2.6%로 나타나면서 순이자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했다.


코로나19 관련 1211억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고 지난해 호실적 영향으로 사내복지기금출연금이 많이 증가해 판관비는 예상보다 많이 증가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손비용률은 40bp로 최근 추세 대비로는 다소 높았지만,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의미의 추가 충당을 고려할 때 실질적으로는 30bp 수준으로 안정됐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조원의 초저금리대출을 취급했었고 코로나19 관련 2020년 7조8000억원의 초저금리대출을 취급했다. 3년의 초저금리 적용 기간이 지나간 후 정상적인 보증부대출 금리가 적용되는 시점에 마진의 큰 폭 상승이 기대된다. 2023년 초저금리대출 만기도래 시 해당 대출을 통해 4bp가량의 추가적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



이병건 연구원은 “국책은행으로서 최근 대형은행들의 트렌드인 주주환원 증대와 분기 배당 등의 이슈에서는 제외된 것은 사실”이라며 “다른 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 성향을 유지해왔고 현재 주가 수준에서 배당수익률도 높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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