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두산건설은 광동제약 과천 신사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동제약 과천 신사옥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대지면적 2396m2,연면적 2만3376m2, 지하6층~지상 15층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약 549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오는 5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26개월이다.
이에 앞서 두산건설은 4월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안양삼신 6차 재개발 사업과 인천 홀 숭의동에 위치한 인천 제물포시장 재개발정비사업,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3건에 대한 가계약(약 2385억원)을 체결했다.
안양 삼심6차 재개발 사업은 안양시 호계동 일대, 지하2층 ~ 지상 32층, 6개동 4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5분거리에 지하철 1, 4호선이 통과하는 금정역(GTX-C 예정)이 위치해있다. 또한 배후에 안양 IT단지, 군포제일공단 등 직주근접 단지로 주거수요가 풍부하다.
인천 제물포시장 재개발 정비사업은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 지하3층 ~ 지상 27층 2개동, 282가구의 주상복합을 신축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제1,2 경인고속도로 및 경인로가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숭의초, 인천남중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제물포시장 재개발정비사업은 최근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여의와 인접해 있다. 도심복합사업 2차예정지구 지정에 따라 구도심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인천 서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인천광역시 송림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24층 아파트 8개동, 38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신축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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