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조업체인 한스바이오메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기업들의 신년사에 많이 등장한 단어 중 하나가 ESG이다. ESG는 기업 경영의 비재무적인 지표로 기업의 가치 평가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다양한 요소 중 탄소 중립의 실현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사용과 지역사회 기여 및 지원의 사회공헌활동 등이 강조되고 있다.
올해부터 한스바이오메드는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임직원 봉사를 시작하였다. 지난 3월 송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지류(FSC인증) 및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패키지 변경을 기획하고 있으며 해외 패키지 승인 일정 등을 고려하여 전 제품 라인을 순차적으로 변경할 것이라 전했다.
지난해 8월 한스바이오메드는 윤리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영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익명 신고게시판인 클린한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패방지관련 법령을 준수할 수 있는 일련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윤리경영 뿐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환경 및 복지도 개선하였다. 유연 근무제를 실행하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하여 패밀리데이(조기퇴근 제도), 교육비 지원, 자녀입학지원금 지원, 임대보증금 대출제도 등 다양한 사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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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바이오메드는 “현재 진행중인 ESG 경영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 가치를 경영 전반에 앞세워 국제표준과 준법경영을 보다 강화하여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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