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포토 뉴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지역자활센터 방문... 양천구, 신규공무원 민관 협치 의제 발굴 토론회 개최...‘중랑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 주거 환경 개선 봉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19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예원교회에서 열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용제) 주관으로 개최된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애 인식개선 영상 시청,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더불어 살아가는 강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에서는 ▲장애인 정책토론회 ▲장애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1:1 걷기대회 ▲오! 댄싱 데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19일 오전 영등포지역자활센터의 여러손조립 사업단 작업장에서 근로자를 도와 부품 조립을 했다.
영등포구의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지역자활센터는 직업능력 훈련, 취업알선, 창업 지원 등 취약계층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채 구청장은 이날 영등포본동, 신길 1동에 위치한 자활센터 사업단을 찾아 작업장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근무 환경,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9일 오후 1시30분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신규 공무원 민관 협치 의제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신규 임용 공무원 122명의 신선한 시각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계획, 실행할 수 있는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오는 26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1회차 토론회에서는 정일선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행정지원국, 목1~5동, 신월1~6동 소속 신규 공무원 22명이 교육, 문화 분야와 관련하여 조별 토론을 거쳐 의제 제안서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6일 ‘중랑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이 묵동의 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찾아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오전에는 청소와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했다. 집수리가 끝나자 해당 가정에서는 “쓰레기가 쌓여있고 곰팡이가 피었던 방이 이렇게 깨끗해지니 새집을 선물받은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봉사에 함께 참여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계층에 지역 봉사단체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여러 연계사업이 마련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은 2019년부터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봉사자 개개인의 장기를 살려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봉사 단체로 활약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