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초·중·고등학교 체육 교사와 스포츠강사 등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형 체육수업 블렌디드 러닝’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연수는 교원의 미래형 체육수업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형 체육수업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연수는 메타버스(게더타운) 주소에 접속해 아바타를 설정한 후 콘서트홀에 입장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19일에는 초등생존수영 이론과 온·오프라인 체육수업을 위한 48개 신체활동, 교육과정 성취기준별 블렌디드 러닝 수업 방안 등으로 진행한다.
20일에는 미래형 체육수업을 위한 블렌디드 교실 구축 방법과 가상 체육 시스템과 VR 스포츠실 등 교육환경 조성방안, 해외 체육수업 교육환경 조성 사례 등을 안내한다.
학교 안전사고 사례 분석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개발한 블렌디드 러닝 지원 자료 등도 안내한다.
남수정 시 교육청 학교 생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학생활동 중심 체육수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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