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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장애인 원예강좌 ‘내 손안의 작은 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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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 겪는 보건소 재활치료실 대상

함양군, 장애인 원예강좌 ‘내 손안의 작은 봄’ 운영 장애인 대상 원예수업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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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활치료실 이용자에게 마음 건강사업인 ‘우리 오늘 만날까요?’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마음 건강사업 ‘내 손안의 작은 봄’ 원예 수업 프로그램은 관내 꽃꽂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주 1회, 총 5회기로 운영 예정이다. 1회기에는 봄 제철 꽃인 프리지아를 활용한 센터피스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보건소 프로그램이 중단된 이후 단계적 일상 회복 시기에 진행된 첫 대면 강좌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리 수술 후 집에만 있고 코로나로 인해 꽃구경도 못 가서 많이 우울했었는데 보건소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줬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심리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이 지속되면 센터를 찾아주거나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비대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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