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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킨 해남군’ 민선7기 공약 추진율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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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과제 99.1% 추진율, 전국최고 수준 공약이행 성과 눈길

‘약속 지킨 해남군’ 민선7기 공약 추진율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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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 99.1%을 보이면서 군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평가다.


14일 군은 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과 함께 민선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전략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연차별 사업추진에 전력해 왔다.


2022년 1분기 점검 결과 57개 사업의 이행이 완료됐으며, 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단 하나의 사업도 누락없이 99%가 넘는 추진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수산물 유통지원 확대(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차별없는 장애인 지원 정책 추진 등이 완료됐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관광단지 지정 30여년만에 본격적인 활성화의 나래를 펴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자유치에 가장 중요한 기반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 기본조사 및 설계 용역에 착수한데 이어 국도 77호선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도로공사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리조트호텔이 올 2월 착공, 2023년 완공될 예정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군에서도 목포구등대~양화간, 화원 후산~장수간 해안도로 건설공사를 추진 중으로,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또한 해남군 특산물인 김과 전복 등의 수산물을 가공·유통하기 위한 7535㎡ 규모의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도 3월 완료되어 상반기 본격 가동된다. 마산면 식품특화단지내에 위치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전국 최대규모 생산지인 해남의 김과 전복의 고급화 연구와 식품 가공을 추진하게 된다.


장애인 지원을 위한 지원 정책도 꾸준히 추진되어 왔다. 매년 장애인 공감 역사탐방을 통해 연간 100~166명의 장애인들이 여행에 참여해 왔으며, 전체 읍·면의 장애행정도우미 채용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도 확대됐다.


올해는 장애인 일자리 카페를 개소한다. 장애인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설로 청소년 누림문화센터 3층에 들어선다. 5월중 본격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추진중인 8개 사업 또한 상반기 중 대부분 이행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100% 달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해남의 충실한 공약추진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공약이행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SA)등급으로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4년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전남도내 해남군이 유일하다.


전국적으로도 226개 시군구 중 군단위 지자체로는 해남군을 포함하여 3개 지역만이 해당될 정도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이행율을 보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2년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매우 중요한 해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노력하는 공직자와 해남군정에 아낌없는 지지와 관심을 주시는 군민들과 함께 남은 과제들이 마지막까지 차질없이 이행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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