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곳곳 대규모 아파트를 시공하며 1군 건설사로 거듭난 두산건설이 오는 5월 경상북도 울진군 최초 393세대의 브랜드 아파트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의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산 해운대구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킨 두산건설은 이번에 공급하는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에서도 지금껏 울진군에서 만나지 못했던 혁신 평면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울진군 랜드마크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역 최초 대규모 1군 브랜드 아파트라는 타이틀을 갖춘 단지들에는 인근 타 단지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시설과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경우가 많아 분양 소식이 들림과 동시에 지역민들 사이에 이슈가 된다. 이처럼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1군 브랜드 아파트는 입주 후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높다.
특히 대규모 단지만의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넓은 대지와 많은 입주민을 바탕으로 소규모 단지에서는 볼 수 없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는가 하면 풍부한 녹지 및 조경시설을 갖추기도 한다. 이 외에도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단지 주변으로 교통망을 비롯해 각종 상업·문화·편의시설 등이 빠르게 구축돼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점도 대규모 아파트의 장점이다.
실제로 어느 한 지역의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단지들이 분양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2월 경기도 가평군에서 분양한 ‘가평 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44대 1을 기록했고, 이는 가평군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이 단지는 총 505가구로 조성되는 가평군 최대 규모 1군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올해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서 분양한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역시 서원구 최대 규모 브랜드 아파트라는 타이틀을 내세웠고 청약에서 10.18대 1의 두 자릿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최초로 공급되는 대규모 1군 브랜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기억 속에 각인되기 쉬운 것은 물론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으로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며 “청약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다 향후 높은 수준의 웃돈이 붙기도 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5월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분양을 앞둔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가 울진군 최초 393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132㎡, 총 393가구 규모다.
우선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59~132㎡로 중소형부터 대형 타입까지 고루 구성해 수요자의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타입에 따라 4Bay 맞통풍 구조, 알파룸, 추가 발코니 등을 설계하고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주거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대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조경 시설을 통해 단지 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입지적인 측면에서도 지역민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개통을 앞둔 동해선 울진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울진역세권에 들어서며, 울진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등이 조성되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동해선을 통해 포항~울진~삼척을 잇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는 것은 물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 사업에 울진과 서산을 잇는 중부권동서횡단선도 반영된 만큼, 다양한 교통망 확충을 바탕으로 울진 대게축제 및 금강송 송이축제, 왕피천 케이블카, 성류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덕구온천, 은어다리 등 관광단지 방문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인프라 활성화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이러한 개발호재로 인해 구시가지-월변지구-울진역세권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단지 역시 신흥 주거 중심지의 미래가치를 그대로 품고 있다.
이 외에도 반경 1Km 내에 하나로마트, 의료원, 주요 관공서 등이 있는 울진읍 중심상권이 위치하며, 울진남부초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울진중, 울진고로 진학할 수 있고, 울진남부초 앞에 경북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교육지원청이 있는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춘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5월 오픈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