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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삼성전자 실적 호조에도 '6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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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삼성전자 실적 호조에도 '6만원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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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7일 증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 초반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83% 내려간 2712.2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074억원 규모 주식 매수에 나섰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1826억원, 1169억원 규모 순매도 의향을 나타내면서 코스피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162개 종목만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 시각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0.25% 오른 8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선주와 현대차도 각각 0.32%, 0.8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 시작 전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32% 증가한 수준이다. 전날까지 집계된 증권사들의 평균 영업이익 전망치인 13조849억원도 넘어섰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6% 증가한 77조원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분기 기준으로 매출이 70조원을 넘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는 6만8500원(0.01%)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 별로는 섬유의복 업종만이 0.08% 상승한 상태다. 반면 운수창고(2.28%), 전기가스(1.87%), 종이목재(1.71%) 등은 다른 업종에 비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10.14(1.08%) 내려간 932.9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개인이 2859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인과 기관이 각각 1837억원, 1169억원 규모 순매도 의향을 보이면서 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221개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전날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를 차지한 에코프로비엠이 2.1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4%), 엘앤에프(0.26%) 등도 소폭 올라선 상태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업(0.14%) 소폭 오름세다. WI(4.98%), 노바텍(2.40%), 듀오백(0.70%) 등의 상승세가 업종 전체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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