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취임식 개최…임기 내년 4월까지
"대학재정·규제 등 극복 위해 노력해야"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대교협은 7일 오후 4시 서울 금천구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의 임기는 4월8일부터 1년 간이다.
신임 부회장은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이호영 창원대 총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이 맡는다.
홍 신임 회장은 경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북대 건설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로 일하면서 대외협력처장, 산학연구처장, 공과대학장 겸 산업대학원장 등을 거쳤으며 2020년부터 경북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학 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보다 더 큰 문제인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탄소중립, 저출산·고령화, 학령인구의 급감 등의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대교협이 부족한 대학재정, 불확실한 교육정책,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 등으로 촉발된 위기 극복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대학의 위기는 20년 전부터 언급되어왔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위해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재정 지원의 안정적 확보, 대학의 자율성 보장 및 대학 혁신을 유도하는 제도 개,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점으로서의 대학 역할 수행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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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으로 대교협은 정부, 지역사회, 국민들과 소통하며 고등교육 전반의 논의를 진행하겠다"며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각 대학이 자율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은다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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